분주한 세상을 살면서 잊고 사는게 정말 많다는 생각을 하게된 아침이다. 특히나 이렇게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글을 적은게 2009년 11월 5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지난 15개월동안 있었던 일들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이 블로그는 내가 잊은걸까 아니면 나에게서 잊혀진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런 질문을 받게될 것들은 비단 이 블로그만이 아닐텐데.. 아니 수백, 수천가지는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다시 이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하게될는지, 아니면 이대로 그냥 잊은채로, 또는 잊혀진채로 시간이 흘러갈지 모르지만, 절대로 잊고싶지 않은 것은 것, 절대로 나에게서 잊혀지지 않기를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부모님, 나를 정성을 다해 사랑해주는 아내,  나의 사랑을 받고있는 딸, 나의 친구들, 그리고 이 모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허락하신 하나님!

잊는다는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건 아닌것 같다. 노력하면 할 수록 더 생각나지 않던가? 잊는다는건 우리의 노력과 상관없어 보이지만,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던가?

노력해야지. 나에게 있는 모든 소중한 것들을 기억해야지! 그리고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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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이 우리에게 어찌나 큰 기쁨이 되는지...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자 의무임을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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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위해 꼭 필요한 시험 가운데 한가지가 바로 writing competency인데, 지난 월요일 필요한 서류를 모두 냈고, 오늘 in-class writing 시험을 치렀다. 과연 이번 12월 말에 졸업을 하게되는걸까? 졸업 후에는 나의 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아직 모르는 것들 투성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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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이 어찌나 큰 기쁨이 되는지...

지난 10월 7일, 나우워십과 꿈이있는 자유의 뜨거운 찬양의 고백이 있었다. 나우워십을 통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정종원, 한웅재 목사님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과연 나를 어떻게 사용하실지에 대한 큰 의문과 기대를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예배가 끝난 뒤, 내가 꼭 예배인도자가 아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 예배인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용받아야할 것이지 내가 그저 자원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를 인도한다는 생각에 우쭐대기보다는 더욱 겸손히 예배할 수 있다면 예배인도자가 되기 위한 그동안의 훈련도, 지금까지의 시간도 조금도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아래는 온누리 신문에 실린 기사이다.

얼바인 온누리교회(박종길 목사담당)는 지난 7일(수) NOW WORSHIP 수요저녁집회에 정종원/한웅재 찬양사역자를 초청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지난 8월5일(수)부터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성도들에게 찬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참된 예배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김영진 목사(얼바인 온누리교회 부목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NOW WORSHIP”의 한 부분으로 마련된 찬양집회였다.

한웅재 사역자는 찬양을 하면서 그의 마음도 함께 나누었는데, 작년 겨울 한국 일산에서 있었던 한 가지 예화를 소개했다.  “밖에는 모처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창밖에 흰 눈을 바라보며 그는 문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가졌고,  그 때 마음 속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성경책 넘기는 소리’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한다.   사각사각, 쫀득쫀득한 성경책 넘기는 소리와 함께 성경책위에 어느덧 하얀 발자국이 뚝뚝뚝 찍히는 묵상을 하면서 “아침길”이라는 찬양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아침길’이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그의 모습이 마치 절대자를 향한 영혼의 갈망을 지나서 “꿈이있는 자유”의 나라로 우리의 영혼을 인도하는 듯했다.

정종원 사역자는 그가 왜 찬양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하며, “두 사역자 모두 음악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옛날 학창시절 때에는 노래에 대한 많은 불만을 가졌었다.  그 이유는 세상 사람들이 ‘절망’과 ‘불만’과 ‘이별’을  주제로한 노래를 만들어도 많은 사람들이 불러대는데, 우리 하나님은 바다를 먹물 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다 표현하기 힘든 위대하신 분이신 데 하나님에 대한 노래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불려지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새삼 깨닫고서 그는 하나님에 관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기 시작했다”고 간증했다.

두 사역자는 지금까지 CD를 6집까지 발행했고 그중 히트곡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소원” 등 여러가지 곡들이 있다.  노래는 말하는 것처럼, 말은 노래하는 것처럼 말한다는 이들의 진심 속에는 늘 그들 안에 계신 주님을 전하는 기쁨이 세상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전도자의 기쁨을 전하는 것 같았다.

김원석 통신원 kimweonseok@yahoo.com 

나의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 예배인도자이기에 앞서 예배자가 되고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에, 이른 새벽 시간 마음설레여 하는 내 마음을 주님은 이미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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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큰 마음먹고 나름 좋은 기타를 장만했지만 정작 제대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게 안타까웠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 망설이다, eBay를 통해 다시 팔아서 살림에라도 보탬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어제 이 기타를 아껴주고, 또 나보다 더 유용하게 잘 사용해줄 수 있는 형제에게 팔게 되었던 것이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다시 내 마음에 쏙 드는 기타를 구입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지금으로는 완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짧았지만 나름 정들었던 기타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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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150:1) by 구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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